[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받아 오는 22일부터 코넥스 시장에서 정식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지난 2001년에 설립돼 바이오ㆍ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인 바이오 마커 발굴과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의 융합을 시도해 다중단백마커 기반의 8대 암 위험도 예측 서비스상품(i-FINDER)을 개발했다.

또한 암 위험도 예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중단백마커와 유전자 마커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 바이오마커 기반의 체외 암 조기 진단법도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의미있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당사는 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대사항암제와 초음파를 활용한 약물 전달시스템을 적용한 항암제도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올해 4분기중에는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피부에 적용한 피부미용기기 및 미소기포를 활용한 신제품도 출시해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및 기능성 화장품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