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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CNBC, 김성훈 기자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유방암 조기진단법 개발…상용화 준비 속도

기사|2020-12-18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오늘(18일) 유전자 진단기업인 다이오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조기에 유방암을 진단해 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방암 선별검사법으로는 현재 유방촬영술(mammography)만이 과학적으로 유방암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입증돼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은 밀도가 높아질수록 검사 민감도가 낮아지는 특징이 있고, 치밀 유방의 경우 위음성률이 50%나 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70%가 치밀 유방인 한국인 여성은 정확한 유방암 진단을 위해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방초음파검사는 치밀 유방에서도 검사 민감도가 높아 유방촬영술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유방암 병변을 찾아 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으나 검사장비와 검사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위양성률도 높아 추가검사 비용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유방암 환자 226명과 정상군 146명을 대상으로 혈액 내 유방암과 정상군을 구분할 수 있는 후보 miRNAs를 분석해 최적의 다중 miRNAs 바이오마커패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유방암 고위험군의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유방암을 진단하는데 사용되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유방암 보조진단법으로, 기존 검사법보다 더 높은 진단율을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김철우 박사는 "자각증상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선별해 내는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이번 연구결과를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하기 위해 유방암 위험도 예측 서비스(X-FINDER BC)의 국내 식약처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임상에도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유방암 조기진단을 위한 다중 유전자 바이오마커 패널 발굴'이라는 논문형태로 국제학술지에도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