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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뷰티 디바이스·화장품 시장 본격진출

기사|2020-12-11

스킨케어 브랜드 '소노스킨' 론칭, 7개 상품 출시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스킨케어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대표이사 이덕윤)은 오는 14일 피부 약물전달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스킨케어 브랜드인 'SONOSKIN'(소노스킨)을 론칭해 암 진단 상품인 '아이파인더'(i-Finder)에 이어 본격적으로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노스킨은 초음파 에너지를 통해 약물을 흡수시키는 기술인 소노포레시스(Sonophoresis)와 피부관리를 의미하는 스킨케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뷰티 디바이스인 '소노큐브'와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인 '미셀플러스 부스트업 미스트'를 이번에 내놨다.

또 펩타이드 성분을 주 원료로 해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펩티플러스 기초 5종' 등 총 7가지 상품을 출시했다.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지난 5년간 의공학 및 생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피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며 "뷰티 디바이스 및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타깃으로 선보이는 첫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신제품에 적용된 핵심기술은 기능성 화장품에 포함된 특허원료가 초음파 에너지를 받으면 활성화돼 피부 표면에 화장품 유효성분이 전달될 수 있는 채널을 형성시켜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히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소노큐브와 미셀플러스 부스트업 미스트'를 함께 사용하면 단 1회(3분) 적용만으로도 피부 흡수도가 1.9배 증가하며 흡수 깊이 및 속도가 2배 증가한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소노스킨의 제품은 스킨케어 제품에 바이오기술을 접목시킨 피부과학의 결정체로 시장에서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피부약물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도 순차적으로 개발해 피부미용 뿐 아니라 치료목적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